1 향의 특색
신선하고 감미로운 꽃향기, 감귤류를 연상, 달고 상큼한 향

2 식물의 특성
원산지는 멕시코이나 분포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등에 다양하게 분포한다. 금송화, 불란서 금잔화, 홍황초 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모래흙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40cm이다.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꽃은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지만 온상에서 기른 것은 5월에 피는데, 지름 3~4cm 정도이며 노란색, 적갈색, 주홍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일년생으로 7월~10월까지 개화하며 씨앗은 9월에 맺는다. 꽃에서 얻는 노란 염료는 직물을 염색하는데 쓰이며 개화 시에 식물 전체로 부터 얻는 에센셜오일은 향수를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3 식물의 역사
메리골드는 힌두교의 의식과 문화에서 특별한 식물이다. 종종 신전의 신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화환에 사용된다. 도 매리골드 화환은 영적 지도자 같은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힌두 결혼식의 커플 같은 특정한 사람들을 축복하는 행사에 선물로 이용된다.

옛날 영국의 '에로루리아'산에는 '타게스'라는 신이 살고 있었는데, 무척이나 꽃을 좋아해서, 하루 종일 꽃 그림만 그리며 살았다. 그는 어떻게 하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꽃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를 궁리했다. 그러다가 그는 문득 북쪽의 향기가 나는 샘물을 생각해냈다. 그는 곧 그 샘물에 자기의 금반지를 녹여서 그것을 물감으로 하여, 아름답고도 오래 갈 수 있는 꽃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꽃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꽃이 괜찮다 싶으면 잎이 잘 안 그려지고 반대로 잎이 잘되면 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몇 날을 그림만 그렸으나, 모두가 실패작뿐이었다. 그러는 동안 너무 오래되어 샘물의 향기도 이상한 냄새로 변하여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타게스는 꽃이 괜찮게 그려진 그림에서는 꽃을, 잎을 잘 그려진 그림에서는 잎을 오려서 그 둘을 하나로 붙여 '매리골드'를 만들었다. 그래서 매리골드는 지금도 바람이 불거나 잘못 다루거나 하면 그때 꽃과 잎을 이어붙인 자리가 곧잘 부러지게 된다고 한다.


4 치유특성
혈압강하, 설충, 세포성장, 신경안정, 소독, 소염, 피부연화

5 마음에의 작용

6 몸에 대한 작용

7 피부에 대한 작용
무좀, 백선


8. 기타
- 과명 : Compositae
- 학명 : tagetes patula
- 노트 : Top
- 원산지 : 멕시코
- 추출법 : 수증기 증류법
- 추출부위 : 꽃과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