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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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24회 작성일 24-06-22 15:56본문
1 향의 특색
꽃은 약간 스파시하면서도 무겁고 둔탁한 향기가 나며, 씨앗에는 향기가 없다.
2 식물의 특성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이며, 이집트에서는 BC 2500년경부터 재배하였다. 높이 0.6∼1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길이 5∼10㎝이고 얕게 갈라졌거나 톱니가 있다. 또 끝은 날카로운 가시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가 경질(硬質)이고 어긋난다. 여름에 줄기 끝에 엉겅퀴모양의 두화(頭花)가 달린다. 두화는 관상화(管狀花)가 다수 모여 있는데, 꽃잎은 처음에 산뜻한 노란색이고 후에 빨간색으로 바뀐다. 홍화는 진홍색으로 염색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잇꽃, 홍람(紅藍), 황람(黃藍), 오람(吳藍), 이시(利市) 등으로도 부른다. 여기서 ‘이시’란 물건을 팔고 살 때 이익이 되며 값이 중하고 귀하다는 뜻이다. 요즈음 잇꽃이란 이름으로 많이 부른다. 종자는 흰색이며 길이 약 5㎜의 방추형이다.
홍화의 꽃으로는 연지(燕脂)를 만들어 붉은색을 염색하거나 화장품 혹은 식료품과 그림 그릴 때 붉은 물감으로도 쓴다. 부인병․통경 따위 약재로 사용하며, 홍화병(紅花餠)이라는 얇은 떡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대개 마른 꽃에서 붉은 색소 0.7~0.8%를 얻을 수 있는데, 꽃떡을 만들면 홍색 색소가 10배 더 많아진다고 한다. 씨앗으로는 기름을 짠다. 이 기름은 마가린의 샐러드유로 쓰거나 비누를 만들 때 사용한다. 요즘에는 주로 염료보다는 홍화씨에서 기름을 얻거나 골다공증의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이 재배한다. 홍화씨의 오일에는 리놀산이 70%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대사정상화 작용이 있어서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서 혈압을 강하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예방과 치료제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홍화씨 오일을 목적으로 대량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3 식물의 역사
잇꽃은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이집트에서는 B.C 2500년의 제6왕조시대의 비문에 잇꽃을 재배하는 법과 잇꽃으로 천을 염색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이라를 싸매는 천(屍衣)을 잇꽃으로 물들여서 사용했다 하며 B.C 1300년경의 왕의 무덤에서도 잇꽃의 식물조각이 발견되고 있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기원 원년경에는 염료 및 기름을 얻기 위한 염료식물로 널리 재배되었으며 인도에서도 기원전부터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는 한(漢)나라 때(B.C 2세기경) 장건이 서역(이란)에서 가져갔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구려 때(6세기) 승려 담징(曇徵)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에서 들어와 고구려 초기에 흔히 재배되었던 식물임을 알 수 있다. 유럽에는 중세에 전파되었고 미국에는 스페인 사람이 멕시코를 거쳐 19세기 초에 염료작물로 도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북미,남미,인도,중국,유럽남부,일본,동남아 등에서 염료 및 유료작물(油料作物)로 대량재배되고 있다.
잇꽃은 학명을 Carthamus tinctorius라 하는데 Carthamus는 아랍어의 Korthom 즉, "염색하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며 종명의 tinctorius도 "염색용의"라는 뜻이라 하니 이 식물이 고대의 염료로서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했던가를 말해주고 있다. 영명의 Safflower는 사프란(Saffron)과 유사해서 사프란 대용으로 쓰이는 염료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dyer`s saffron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역시 사프란 염료라는 뜻이다.
잇꽃에는 carthamin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적색소(赤色素)와 safloyellow라는 물에 잘 녹는 황색소(黃色素)가 있어서 염료로 이용할 때는 꽃을 물에 담그어 황색소를 제거한 후 붉은 색소만을 이용하는데 이것을 연지(燕脂)라 한다. 연지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옛날 은(殷)나라 주왕(紂王)의 왕비였던 요염하고 음탕하며 독부로 유명한 달기가 연(燕)나라에서 가져다가 만들었기 때문에 "연지"라 했다 하며 진한 화장은 달기를 연상하여 천박하게 대접했다고 전한다. 옛날 중국의 한나라 때는 천자제후의 궁녀(宮女)들이 월경이 있을 때는 잇꽃에서 만들어진 붉은 연지를 얼굴에 묻혀서 월경중임을 표시했다하며 나중에는 월경의 유무에 상관없이 화장용으로 연지를 볼, 입술, 손톱 등에 칠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 때 새색시의 얼굴에 연지 곤지를 찍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붉은색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주술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 화장술의 하나로서 결혼식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4 치유특성
통혈치료에 많이 쓰인다.
5 마음에의 작용
마음을 여유롭게하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6 몸에 대한 작용
한방에서 생약으로 이용할 때는 홍화라 하여 잇꽃을 그대로 사용한다. 홍화는 혈행장애(血行障害), 통경액, 냉증, 산전산후, 갱년기장애 등에 쓰이며 한방에서는 뇌일혈 후의 반신불수에 중요하게 쓰인다. 완화작용, 발한작용, 하열(下熱)작용이 있으며, 히스테리컬한 기분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골절 치료에 효과를 준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피의 순환이 원활함, 해독작용, 천연두 치료, 어혈에 대한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밖에 요통이나 괴사에도 효험이 있다.
Safflower oil에는 리놀산이 70%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대사정상화의 작용이 있어서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강하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예방과 치료제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Safflower oil을 이러한 목적으로 대량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화씨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 (토코페롤)는 온갖 발암물질에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과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홍화씨 오일은 보습이 뛰어나며 리놀렌산이 풍부하여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습이 필요한 타입의 천연비누, 로션 등에 주로 이용되며, 비누화가 느리므로 포화지방산이 많은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지성피부에는 피하고 아보카도 오일 등과 블렌딩 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8. 기타
- 과명 : 국화과
- 학명 : Carthamus tinctorius
- 노트 : 베이스
- 원산지 : 에디오피아
- 추출법 : 압착법
- 추출부위 : 종자
꽃은 약간 스파시하면서도 무겁고 둔탁한 향기가 나며, 씨앗에는 향기가 없다.
2 식물의 특성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이며, 이집트에서는 BC 2500년경부터 재배하였다. 높이 0.6∼1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길이 5∼10㎝이고 얕게 갈라졌거나 톱니가 있다. 또 끝은 날카로운 가시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가 경질(硬質)이고 어긋난다. 여름에 줄기 끝에 엉겅퀴모양의 두화(頭花)가 달린다. 두화는 관상화(管狀花)가 다수 모여 있는데, 꽃잎은 처음에 산뜻한 노란색이고 후에 빨간색으로 바뀐다. 홍화는 진홍색으로 염색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잇꽃, 홍람(紅藍), 황람(黃藍), 오람(吳藍), 이시(利市) 등으로도 부른다. 여기서 ‘이시’란 물건을 팔고 살 때 이익이 되며 값이 중하고 귀하다는 뜻이다. 요즈음 잇꽃이란 이름으로 많이 부른다. 종자는 흰색이며 길이 약 5㎜의 방추형이다.
홍화의 꽃으로는 연지(燕脂)를 만들어 붉은색을 염색하거나 화장품 혹은 식료품과 그림 그릴 때 붉은 물감으로도 쓴다. 부인병․통경 따위 약재로 사용하며, 홍화병(紅花餠)이라는 얇은 떡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대개 마른 꽃에서 붉은 색소 0.7~0.8%를 얻을 수 있는데, 꽃떡을 만들면 홍색 색소가 10배 더 많아진다고 한다. 씨앗으로는 기름을 짠다. 이 기름은 마가린의 샐러드유로 쓰거나 비누를 만들 때 사용한다. 요즘에는 주로 염료보다는 홍화씨에서 기름을 얻거나 골다공증의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이 재배한다. 홍화씨의 오일에는 리놀산이 70%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대사정상화 작용이 있어서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서 혈압을 강하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예방과 치료제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홍화씨 오일을 목적으로 대량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3 식물의 역사
잇꽃은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이집트에서는 B.C 2500년의 제6왕조시대의 비문에 잇꽃을 재배하는 법과 잇꽃으로 천을 염색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이라를 싸매는 천(屍衣)을 잇꽃으로 물들여서 사용했다 하며 B.C 1300년경의 왕의 무덤에서도 잇꽃의 식물조각이 발견되고 있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기원 원년경에는 염료 및 기름을 얻기 위한 염료식물로 널리 재배되었으며 인도에서도 기원전부터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는 한(漢)나라 때(B.C 2세기경) 장건이 서역(이란)에서 가져갔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구려 때(6세기) 승려 담징(曇徵)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에서 들어와 고구려 초기에 흔히 재배되었던 식물임을 알 수 있다. 유럽에는 중세에 전파되었고 미국에는 스페인 사람이 멕시코를 거쳐 19세기 초에 염료작물로 도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북미,남미,인도,중국,유럽남부,일본,동남아 등에서 염료 및 유료작물(油料作物)로 대량재배되고 있다.
잇꽃은 학명을 Carthamus tinctorius라 하는데 Carthamus는 아랍어의 Korthom 즉, "염색하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며 종명의 tinctorius도 "염색용의"라는 뜻이라 하니 이 식물이 고대의 염료로서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했던가를 말해주고 있다. 영명의 Safflower는 사프란(Saffron)과 유사해서 사프란 대용으로 쓰이는 염료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dyer`s saffron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역시 사프란 염료라는 뜻이다.
잇꽃에는 carthamin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적색소(赤色素)와 safloyellow라는 물에 잘 녹는 황색소(黃色素)가 있어서 염료로 이용할 때는 꽃을 물에 담그어 황색소를 제거한 후 붉은 색소만을 이용하는데 이것을 연지(燕脂)라 한다. 연지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옛날 은(殷)나라 주왕(紂王)의 왕비였던 요염하고 음탕하며 독부로 유명한 달기가 연(燕)나라에서 가져다가 만들었기 때문에 "연지"라 했다 하며 진한 화장은 달기를 연상하여 천박하게 대접했다고 전한다. 옛날 중국의 한나라 때는 천자제후의 궁녀(宮女)들이 월경이 있을 때는 잇꽃에서 만들어진 붉은 연지를 얼굴에 묻혀서 월경중임을 표시했다하며 나중에는 월경의 유무에 상관없이 화장용으로 연지를 볼, 입술, 손톱 등에 칠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 때 새색시의 얼굴에 연지 곤지를 찍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붉은색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주술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 화장술의 하나로서 결혼식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4 치유특성
통혈치료에 많이 쓰인다.
5 마음에의 작용
마음을 여유롭게하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6 몸에 대한 작용
한방에서 생약으로 이용할 때는 홍화라 하여 잇꽃을 그대로 사용한다. 홍화는 혈행장애(血行障害), 통경액, 냉증, 산전산후, 갱년기장애 등에 쓰이며 한방에서는 뇌일혈 후의 반신불수에 중요하게 쓰인다. 완화작용, 발한작용, 하열(下熱)작용이 있으며, 히스테리컬한 기분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골절 치료에 효과를 준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피의 순환이 원활함, 해독작용, 천연두 치료, 어혈에 대한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밖에 요통이나 괴사에도 효험이 있다.
Safflower oil에는 리놀산이 70%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대사정상화의 작용이 있어서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강하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예방과 치료제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Safflower oil을 이러한 목적으로 대량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화씨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 (토코페롤)는 온갖 발암물질에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과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홍화씨 오일은 보습이 뛰어나며 리놀렌산이 풍부하여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습이 필요한 타입의 천연비누, 로션 등에 주로 이용되며, 비누화가 느리므로 포화지방산이 많은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지성피부에는 피하고 아보카도 오일 등과 블렌딩 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8. 기타
- 과명 : 국화과
- 학명 : Carthamus tinctorius
- 노트 : 베이스
- 원산지 : 에디오피아
- 추출법 : 압착법
- 추출부위 :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