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이악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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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26회 작성일 24-06-22 16:06본문
1. 향의 특색
신선하고 활발한 향취
2. 식물의 특성
유창목(癒瘡木)을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상처를 치유해 주는 나무다. 우리나라와 정 반대쪽에서 자라는 탓에 다소 낯설지만 미국과 유럽에선 널리 알려진 귀한 나무이다. 남아메리카의 대평원(Gran Chaco)에 자라는 소 교목으로 성장이 매우 더디다. 미국에선 리그넘 바이티((Lignum Vitae, 생명나무) 또는 그린하트(Green heart, 녹색심장), 스페인어로는 팔로산토(Palo Santo, 성스러운 나무)로 불린다.
흔히 흑단(ebony)이 세계에서 가장 비중이 큰 나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비중이 가장 큰 나무 는 유창목이다. 흑단의 비중이 1.1 정도인데, 유창목의 비중은 1.37이다. 단단할 뿐만 아니라 내구력이 강해서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배의 스크루축이나 볼링공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강철에 도전할 정도로 단단한 나무가 바로 유창목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 나고 축을 따라 잔잎으로 갈라져 있으며, 짝수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4∼6매이다. 꽃은 처음에는 밝은 푸른색이지만 점점 하얗게 바래 간다. 열매는 액과(液果)로서 익으면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된다. 나무색은 황색이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녹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목재에 산미(酸味)와 방향이 있다. 목재가 매우 단단하여 차량재나 볼링공을 만드는 데에 쓰이고, 서인도 제도, 중부 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유창목의 진가는 목재의 경도나 비중보다는 오히려 목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에 있다. 손에 잡고 있으면 습기가 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급향수의 재료가 되는 에센스 오일이 끊임없이 배어 나온다. 이 향유가 갖가지 질병을 치유해준다. 수액은 매독 약으로 쓰인다. 과이악 우드 오일은 점성이 아주 높은 오일로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아로마테라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 은은한 향으로 향수 산업에서 고착제로서 중요한 오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로즈의 혼합물(adulterant)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3. 역사와 신화
유창목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는 서구사회에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방법으로 인정돼 널리 사용됐다. 특히 항생제가 보편화되기 전인 19세기까지 유창목은 가히 '만병통치약'의 역할을 했다. 유창목에서 스며 나오는 수지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살균, 소독, 소염, 탈취, 해독, 세포성장, 항바이러스, 항산화, 이뇨 등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류머티스 관절염,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 고질적인 피부질환, 암, 후두염, 심지어 매독 등의 질환에 치료제로 쓰였다. 오늘날에도 유창목 조각이나 톱밥을 끓여낸 물을 약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유창목은 1960년대 미국에서 불어 닥친 유창목 열풍 탓에 나무가 멸종의 위기에 처할 뻔 하였다. 원래 유창목은 분포지역이 넓지 않아 흔하지 않다. 그런데 에센셜오일을 해마다 100t 정도씩 마구잡이로 채취해 식료품, 패션잡화 등에 마구 써댔다. 재료가 귀해 지다 보니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결국 공급과 수요, 가격이 맞지 않게 되면서 유창목 산업 자체가 붕괴된 것이다. 하지만 40여 년이 흐른 요즘엔 유창목 향기를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향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편안함을 주는 만큼 최신 유행의 고급 향수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베르사체, 겐조, 아르마니 등 유명 향수에서 유창목을 베이스노트로 이용한다.
4. 치유 특성
소염, 이뇨, 수렴, 최음, 발한 이뇨, 점액과다, 최음, 항 류머티즘
5. 마음에의 작용
릴렉싱, 정신적 긴장상태 진정, 마음의 평온유지 등에 주로 사용하며, 불안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종교적 의식이나 명상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마음이 평안해지며,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향으로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6. 몸에 대한 작용
과이악우드 오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살균, 소독, 소염, 탈취, 해독, 세포성장, 항바이러스, 항산화, 이뇨 등에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류머티스 관절염과 후두염 등에 사용되어져 왔다. 혈액 순활 활성화, 노폐물 제거 등의 작용을 하며, 또한 혹자는 최음 작용이 있으며 폐경기 성적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항 염, 항바이러스, 해독 등의 작용으로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 고질적인 피부질환 등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피부에 좋다.
지성 모발, 지성 두피에 사용한다. 두피 정화, 노폐물 제거 및 혈액순환 활성화로 두피건강에 도움을 준다.
8. 기타
- 과명 : 남가새과
- 학명 : Guaiacum officinale
- 노트 : Base
- 원산지 : 서인도제도, 중남미
- 추출법 : 수증기증류법
- 추출부위 : 껍질, 심재
신선하고 활발한 향취
2. 식물의 특성
유창목(癒瘡木)을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상처를 치유해 주는 나무다. 우리나라와 정 반대쪽에서 자라는 탓에 다소 낯설지만 미국과 유럽에선 널리 알려진 귀한 나무이다. 남아메리카의 대평원(Gran Chaco)에 자라는 소 교목으로 성장이 매우 더디다. 미국에선 리그넘 바이티((Lignum Vitae, 생명나무) 또는 그린하트(Green heart, 녹색심장), 스페인어로는 팔로산토(Palo Santo, 성스러운 나무)로 불린다.
흔히 흑단(ebony)이 세계에서 가장 비중이 큰 나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비중이 가장 큰 나무 는 유창목이다. 흑단의 비중이 1.1 정도인데, 유창목의 비중은 1.37이다. 단단할 뿐만 아니라 내구력이 강해서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배의 스크루축이나 볼링공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강철에 도전할 정도로 단단한 나무가 바로 유창목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 나고 축을 따라 잔잎으로 갈라져 있으며, 짝수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4∼6매이다. 꽃은 처음에는 밝은 푸른색이지만 점점 하얗게 바래 간다. 열매는 액과(液果)로서 익으면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된다. 나무색은 황색이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녹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목재에 산미(酸味)와 방향이 있다. 목재가 매우 단단하여 차량재나 볼링공을 만드는 데에 쓰이고, 서인도 제도, 중부 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유창목의 진가는 목재의 경도나 비중보다는 오히려 목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에 있다. 손에 잡고 있으면 습기가 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급향수의 재료가 되는 에센스 오일이 끊임없이 배어 나온다. 이 향유가 갖가지 질병을 치유해준다. 수액은 매독 약으로 쓰인다. 과이악 우드 오일은 점성이 아주 높은 오일로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아로마테라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 은은한 향으로 향수 산업에서 고착제로서 중요한 오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로즈의 혼합물(adulterant)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3. 역사와 신화
유창목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는 서구사회에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방법으로 인정돼 널리 사용됐다. 특히 항생제가 보편화되기 전인 19세기까지 유창목은 가히 '만병통치약'의 역할을 했다. 유창목에서 스며 나오는 수지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살균, 소독, 소염, 탈취, 해독, 세포성장, 항바이러스, 항산화, 이뇨 등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류머티스 관절염,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 고질적인 피부질환, 암, 후두염, 심지어 매독 등의 질환에 치료제로 쓰였다. 오늘날에도 유창목 조각이나 톱밥을 끓여낸 물을 약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유창목은 1960년대 미국에서 불어 닥친 유창목 열풍 탓에 나무가 멸종의 위기에 처할 뻔 하였다. 원래 유창목은 분포지역이 넓지 않아 흔하지 않다. 그런데 에센셜오일을 해마다 100t 정도씩 마구잡이로 채취해 식료품, 패션잡화 등에 마구 써댔다. 재료가 귀해 지다 보니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결국 공급과 수요, 가격이 맞지 않게 되면서 유창목 산업 자체가 붕괴된 것이다. 하지만 40여 년이 흐른 요즘엔 유창목 향기를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향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편안함을 주는 만큼 최신 유행의 고급 향수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베르사체, 겐조, 아르마니 등 유명 향수에서 유창목을 베이스노트로 이용한다.
4. 치유 특성
소염, 이뇨, 수렴, 최음, 발한 이뇨, 점액과다, 최음, 항 류머티즘
5. 마음에의 작용
릴렉싱, 정신적 긴장상태 진정, 마음의 평온유지 등에 주로 사용하며, 불안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종교적 의식이나 명상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마음이 평안해지며,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향으로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6. 몸에 대한 작용
과이악우드 오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살균, 소독, 소염, 탈취, 해독, 세포성장, 항바이러스, 항산화, 이뇨 등에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류머티스 관절염과 후두염 등에 사용되어져 왔다. 혈액 순활 활성화, 노폐물 제거 등의 작용을 하며, 또한 혹자는 최음 작용이 있으며 폐경기 성적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항 염, 항바이러스, 해독 등의 작용으로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 고질적인 피부질환 등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피부에 좋다.
지성 모발, 지성 두피에 사용한다. 두피 정화, 노폐물 제거 및 혈액순환 활성화로 두피건강에 도움을 준다.
8. 기타
- 과명 : 남가새과
- 학명 : Guaiacum officinale
- 노트 : Base
- 원산지 : 서인도제도, 중남미
- 추출법 : 수증기증류법
- 추출부위 : 껍질, 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