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향의 특색
  대부분의 캐리어 오일의 전형적인 아주 약한 향기

2 식물의 특성
  열매는 둥글고 지름 25mm 정도이며 원형 외과피로 엎여있고 내과피는 아주 단단하며 내과피를 제거하면 엷은 황색의 과육 1~2개가 나오는데, 이를 마카다미아 너트(macadamia nut)라 부르며 마카다미아 오일이 얻어지는데 냄새가 없고 투명하다. 나무의 재질이 좋아 가구재로도 유용하지만, 과수로서의 가치가 높아 재목은 그다지 이용되지 않고 열매를 주로 이용한다. 열매는 담백한 단맛과 입에 당기는 맛으로 볶음스낵, 고급과자, 초컬릿의 재료로 쓰이며, 얇게 저며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이용 범위가 넓다.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호주의 원주민들이며, 호주 부시 넛(Australian bush nut), 퀸즈랜드 넛(Queensland nut), 보플 넛(bauple nut), 포플 넛(popple nut)으로도 알려져 있다. 호주 원주민들은 킨달-킨달(kindal-kindal)이라고 부른다.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등주로 남태평양의 섬들에서 자라는 마카다미아의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잘 산화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조리용에서부터 화장품에까지 다양하게 이용되는 오일로 다른 어떤 식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팔미트올레인산을 함유하고 있다. 팔미톨레인산은 사람의 피지(특히 어린이)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농도가 줄어든다. 팔미트올레인산이 함유된 마카다미아 오일은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바니싱 오일(vanising oil)이라고도 한다. 비누, 크림, 로션에 주로 쓰여 진다.
오일은 대부분 트리아실글리세롤(triacylglycerols)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일 불포화 지방산 단위가 80%이고, 잘 산패되지 않는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특이하게도 높은 비율의 팔미토레익산(palmitoleic acid) 단위를 함유하고 있다(이 단위는 고래, 돌고래 등에서 약 12~15% 발견된다). 오일은 냉압착(30~35℃ 정도의 저온)해서 얻는데, 정제되거나 안 된 것을 다 구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용매는 쓰지 않기 때문에, 오일의 본래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3 식물의 역사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이며 높이 10~18m.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짙은 녹색이며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분홍색이며 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4 치유특성
  피부 노화, 혈액순환, 화상, 흉터, 지성피부, 건조한 피부, 상처, 습진, 피부재생

5 마음에의 작용
  마음을 차분하게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 준다.

6 몸에 대한 작용
이렇게 사람의 피지와 유사한 마카데미아 오일은 피부에 침투하기가 쉬워 혈액이나 임파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한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보타니컬 이름이 Macadamia integrifolia 라고 하는 이 오일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오일로 알려져서 여름에는 사용을 금하고 겨울에 사용하기를 권하는 오일이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보면 이 오일을 겨울이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바르면 한겨울에 추위를 덜 탄다고 한다. 그래서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이 오일을 베이스 오일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이 오일은 지성피부보다는 건성피부에 적당하며, 지성피부에 사용한다면 한 10%의 비율로 다른 지성피부에 사용되는 베이스오일과 함께 브렌딩 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환상적인 재생오일로 단일원자 불포화 지방산, 팔미트산, 오메가3, 오메가 6 지방산을 높이 함유하여 흉터와 햇볕에 의한 흉터치료에 유효하며 얼굴과 아이용품에 사용하기에 매우 안전하다. 상처나 습진이 있는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에 헤어 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매끄럽게 하며 잘 흡수되는 오일이다.


8. 기타
- 과명 : Proteaceae
- 학명 : Macadamia ternifolia
- 노트 : 미들
- 원산지 : 호주
- 추출법 : 냉각 압착
- 추출부위 : Nut(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