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퍼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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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24회 작성일 24-06-22 16:29본문
1. 향의 특색
쥬니퍼 베리는 솔잎과 같이 가볍고, 날카롭고, 신선한 나무 향이 나고,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며 고요한 느낌이 드는 수목 향으로 산림욕을 느끼게 한다.
2. 식물의 특성
60여가지 이상이나 되는 주니퍼 페밀리의 식물등 중에 Juniperus communis라는 학명의 common juniper의 열매만이 유일하게 약용으로 쓰이며, 스파이스로 쓰이거나 고급 오일을 얻어내는데 쓰여 진다. Common juniper는 붉은 빛을 띠는 잔가지들에 뾰족한 잎을 가진 침엽수과에 속하며 사철 푸르고 키가 작아 최고 6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수에 속한다. 북반구(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캐나다, 북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현재 이태리, 프랑스, 전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산림지역이나 산비탈 혹은 황무지의 정상지역에서 잘 자라며 이른 여름에 작은 콘 모양의 녹황색의 꽃을 피우고 지면서 작은 베리(열매)들을 맺는데 이 녹색의 베리들이 여물어서 푸른빛을 지나 검정빛깔의 숙성한 베리로 변화해 가는데 2~3년의 세월이 걸린다. 나무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한 발삼 향기와 파인(소나무)향 내를 풍긴다.
고품질의 쥬니퍼 에센셜오일은 쥬니퍼 열매를 스팀으로 증류하여 얻어진다. 원래 무색의 오일로 신선하고 그윽한 나무향의발삼 향기와 페퍼리한 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쥬니퍼 오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그 오일이 쥬니퍼 베리에서 추출한 오일인지를 잘 알아보아야 하는데 오일 병에 겉에 단순히 'Juniper'라고 명시된 것보다는 'Juniper berry'라고 명확히 표기된 것을 골라야 한다. 단순히 Juniper라고 명시된 오일의 경우는 신선한 쥬니퍼 베리가 아닌 쥬니퍼 브렌디를 생산하는데 부산물로 남는 발효된 쥬니퍼 베리들이나 나뭇잎들과 가지들을 증류시켜 얻어내는 오일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오일들은 테레빈 향이 강하며 좋은 쥬니퍼 베리 오일에서 만날 수 있는 발삼과 페퍼향의 노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로마 테라피스트들은 쥬니퍼 오일을 해독성분이 요구되는 분야에 자주 이용하는데 오일이 uric acid와 그 외의 유독성분이 있는 잔여요소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몸에 잔류된 유독성분들이 축적되면 후에 통풍,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앓게 되는 원인이 되며 쥬니퍼 오일을 이용하여 compress, bath, massage 등을 해주면 비만제거, 방광염, PMS 등의 체액을 보충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에게는 쥬니퍼 오일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 사용 시에는 특히 극히 적은 양으로 묽게 희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3. 역사와 신화
쥬니퍼는 수천 년 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온 나무로 스위스 호숫가 지역에 산재한 prehistoric 원시인들의 거주 지역에서 베리의 화석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와 종교적 의식을 목적으로 집과 장례식에서 쥬니퍼를 태웠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쥬니퍼를 몸에 바르고 미이라를 만들 때 사용했다. 그들은 육체와 정신을 정화시키기 위해 쥬니퍼 향을 피웠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쥬니퍼 베리를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였고, 쿠민(cumin), 모리가(moriga), 프랑킨센스(frankincense)와 함께 두통치료에 사용되었다.
중세에는 쥬니퍼의 향이 마귀, 질병, 독을 가진 해충들을 퇴치한다고 여겨져 각 집들의 입구 쪽에 심어져 악마들의 눈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뱀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에서는 천연두의 전염을 막기 위해 로즈마리 꽃대와 같이 병원에서 태우기도 하였다. 쥬니퍼의 강한 소독력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등의 예방에 많이 이용했다. 스위스의 학교들은 쥬니퍼를 연료의 위에 덮어서 추운 날씨로 창문을 자주 열 수 없을 때 그 훈증효과를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시키는데 사용하였다.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물리학자인 Dr. Sylvius가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두 번 증류한 그레인 알코올과 쥬니퍼 베리를 섞어 만든 'jrnever'란 술을 선보였는데 당시 네덜란드를 점령 중이던 영국의 병사들에게 특히 그 술의 인기가 대단하여 그 제조법을 자기네의 고향으로 알려와 쥬니퍼 향이 그윽한 유명한 영국의 English Jin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쥬니퍼는 또한 다른 음료와 술을 만드는데 향으로 첨가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야생동물을 이용한 Game food에는 잘 익은 쥬니퍼 베리를 으깨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쥬니퍼 베리에는 여러 가지 약용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천연 acids와 tannin 성분이 들어 있으며 juniperin이라 불리는 진한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 이러한 쥬니퍼의 성분들은 강한 이뇨작용과 뱃속을 진정시켜주고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carmiative한 역할과 신체의 강장작용을 도와줌은 물론 살균작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준다.
4. 치유 특성
방부, 수렴, 감염방지, 관절염해소, 항 류머티즘, 복부 가스 배출, 반흔 치유, 해독, 이뇨, 통경, 신경안정, 살충, 발적, 진정, 발한, 외상치유 작용이 있다.
5. 마음에의 작용
주니퍼 베리 오일은 신경계의 강장효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고 정신을 강하게 해주는 오일로 신경성 긴장감과 분노 등을 이완시키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한다.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기억력을 강화한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 활력을 주며 스트레스를 쫓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이다.
6. 몸에 대한 작용
쥬니퍼 베리는 해독작용과 이뇨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오일로 알려져 있어서 몸 안에 있는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신진대사 활동을 자극하므로 인하여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거나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부족에 바르지 못한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에게 무엇보다도 권해지는 오일이고 또한 그런 이유로 다이어트 오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오일이다. 향기요법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을 때는 쥬니퍼 베리 오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좋다. 특히 얼굴이 둥그렇고 목이 조금 굵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부은 것 같고 음식 습관이 현미보다는 달콤한 쌀밥을, 또 밥보다 빵을 좋아하거나 자신의 몸매가 볼륨이 없는 통자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쥬니퍼 베리와 친해지는 것이 좋다. 과음이나 지방과다 섭취 시에도 유효하여 식욕을 정상화하고 비만의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전반적으로 소화기계통에 유익하다.
이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손과 발목이 자주 뭇는 증상이라든가 관절염, 류머티즘, 통풍 증(과다하게 분비되는 요산에 의해 생기는 관절염이나 신장결석 등), 혈액순환장애, 노폐물 등의 문제를 해소시킨다. 비뇨생식기관에 특별한 친화력이 있어 방광염과 요로감염증, 소변정체 등을 완화시킨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나 감기가 걸렸을 때 수증기 흡입법을 이용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쥬니퍼 베리 오일은 생리통이나 월경 불순에도 효과적이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모공이 넓은 피부에 수렴 작용을 하여 여드름 피부를 청결하게 한다. 피지 밸런스를 조절하며 기능이 둔화되고 울체 된 피부에 정화를 돕는다. 정화 특성으로 여드름, 모공의 막힘, 피부염, 마른버짐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8. 기타
- 과명 : Cupressaceae (측백나무과)
- 학명 : Juniperus communis
- 노트 : Middle
- 원산지 : 유고슬라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 추출법 : 수증기 증류법
- 추출부위 : 베리 Berries(열매)
9. 주의사항
이 오일은 오랫동안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요하는 오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에센셜오일에 관한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이 오일은 전혀 신장에는 자극을 주지 않고 단지 이 오일이 과량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알파 또는 베타 pinene 성분에 의하여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성분은 쥬니퍼 나무의 잎과 가지 혹은 껍질을 까지 않은 열매에서 오일이 추출될 경우에만 과량 들어있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쥬니퍼 베리 오일, 즉 껍질을 벗긴 안쪽의 열매에서만 추출된 오일에는 안전한 양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렇게 문제를 삼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쥬니퍼 오일을 신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 주의를 하고 있으므로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사용 시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쥬니퍼 베리는 솔잎과 같이 가볍고, 날카롭고, 신선한 나무 향이 나고,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며 고요한 느낌이 드는 수목 향으로 산림욕을 느끼게 한다.
2. 식물의 특성
60여가지 이상이나 되는 주니퍼 페밀리의 식물등 중에 Juniperus communis라는 학명의 common juniper의 열매만이 유일하게 약용으로 쓰이며, 스파이스로 쓰이거나 고급 오일을 얻어내는데 쓰여 진다. Common juniper는 붉은 빛을 띠는 잔가지들에 뾰족한 잎을 가진 침엽수과에 속하며 사철 푸르고 키가 작아 최고 6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수에 속한다. 북반구(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캐나다, 북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현재 이태리, 프랑스, 전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산림지역이나 산비탈 혹은 황무지의 정상지역에서 잘 자라며 이른 여름에 작은 콘 모양의 녹황색의 꽃을 피우고 지면서 작은 베리(열매)들을 맺는데 이 녹색의 베리들이 여물어서 푸른빛을 지나 검정빛깔의 숙성한 베리로 변화해 가는데 2~3년의 세월이 걸린다. 나무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한 발삼 향기와 파인(소나무)향 내를 풍긴다.
고품질의 쥬니퍼 에센셜오일은 쥬니퍼 열매를 스팀으로 증류하여 얻어진다. 원래 무색의 오일로 신선하고 그윽한 나무향의발삼 향기와 페퍼리한 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쥬니퍼 오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그 오일이 쥬니퍼 베리에서 추출한 오일인지를 잘 알아보아야 하는데 오일 병에 겉에 단순히 'Juniper'라고 명시된 것보다는 'Juniper berry'라고 명확히 표기된 것을 골라야 한다. 단순히 Juniper라고 명시된 오일의 경우는 신선한 쥬니퍼 베리가 아닌 쥬니퍼 브렌디를 생산하는데 부산물로 남는 발효된 쥬니퍼 베리들이나 나뭇잎들과 가지들을 증류시켜 얻어내는 오일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오일들은 테레빈 향이 강하며 좋은 쥬니퍼 베리 오일에서 만날 수 있는 발삼과 페퍼향의 노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로마 테라피스트들은 쥬니퍼 오일을 해독성분이 요구되는 분야에 자주 이용하는데 오일이 uric acid와 그 외의 유독성분이 있는 잔여요소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몸에 잔류된 유독성분들이 축적되면 후에 통풍,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앓게 되는 원인이 되며 쥬니퍼 오일을 이용하여 compress, bath, massage 등을 해주면 비만제거, 방광염, PMS 등의 체액을 보충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에게는 쥬니퍼 오일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 사용 시에는 특히 극히 적은 양으로 묽게 희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3. 역사와 신화
쥬니퍼는 수천 년 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온 나무로 스위스 호숫가 지역에 산재한 prehistoric 원시인들의 거주 지역에서 베리의 화석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와 종교적 의식을 목적으로 집과 장례식에서 쥬니퍼를 태웠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쥬니퍼를 몸에 바르고 미이라를 만들 때 사용했다. 그들은 육체와 정신을 정화시키기 위해 쥬니퍼 향을 피웠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쥬니퍼 베리를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였고, 쿠민(cumin), 모리가(moriga), 프랑킨센스(frankincense)와 함께 두통치료에 사용되었다.
중세에는 쥬니퍼의 향이 마귀, 질병, 독을 가진 해충들을 퇴치한다고 여겨져 각 집들의 입구 쪽에 심어져 악마들의 눈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뱀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에서는 천연두의 전염을 막기 위해 로즈마리 꽃대와 같이 병원에서 태우기도 하였다. 쥬니퍼의 강한 소독력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등의 예방에 많이 이용했다. 스위스의 학교들은 쥬니퍼를 연료의 위에 덮어서 추운 날씨로 창문을 자주 열 수 없을 때 그 훈증효과를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시키는데 사용하였다.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물리학자인 Dr. Sylvius가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두 번 증류한 그레인 알코올과 쥬니퍼 베리를 섞어 만든 'jrnever'란 술을 선보였는데 당시 네덜란드를 점령 중이던 영국의 병사들에게 특히 그 술의 인기가 대단하여 그 제조법을 자기네의 고향으로 알려와 쥬니퍼 향이 그윽한 유명한 영국의 English Jin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쥬니퍼는 또한 다른 음료와 술을 만드는데 향으로 첨가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야생동물을 이용한 Game food에는 잘 익은 쥬니퍼 베리를 으깨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쥬니퍼 베리에는 여러 가지 약용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천연 acids와 tannin 성분이 들어 있으며 juniperin이라 불리는 진한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 이러한 쥬니퍼의 성분들은 강한 이뇨작용과 뱃속을 진정시켜주고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carmiative한 역할과 신체의 강장작용을 도와줌은 물론 살균작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준다.
4. 치유 특성
방부, 수렴, 감염방지, 관절염해소, 항 류머티즘, 복부 가스 배출, 반흔 치유, 해독, 이뇨, 통경, 신경안정, 살충, 발적, 진정, 발한, 외상치유 작용이 있다.
5. 마음에의 작용
주니퍼 베리 오일은 신경계의 강장효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고 정신을 강하게 해주는 오일로 신경성 긴장감과 분노 등을 이완시키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한다.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기억력을 강화한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 활력을 주며 스트레스를 쫓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이다.
6. 몸에 대한 작용
쥬니퍼 베리는 해독작용과 이뇨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오일로 알려져 있어서 몸 안에 있는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신진대사 활동을 자극하므로 인하여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거나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부족에 바르지 못한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에게 무엇보다도 권해지는 오일이고 또한 그런 이유로 다이어트 오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오일이다. 향기요법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을 때는 쥬니퍼 베리 오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좋다. 특히 얼굴이 둥그렇고 목이 조금 굵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부은 것 같고 음식 습관이 현미보다는 달콤한 쌀밥을, 또 밥보다 빵을 좋아하거나 자신의 몸매가 볼륨이 없는 통자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쥬니퍼 베리와 친해지는 것이 좋다. 과음이나 지방과다 섭취 시에도 유효하여 식욕을 정상화하고 비만의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전반적으로 소화기계통에 유익하다.
이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손과 발목이 자주 뭇는 증상이라든가 관절염, 류머티즘, 통풍 증(과다하게 분비되는 요산에 의해 생기는 관절염이나 신장결석 등), 혈액순환장애, 노폐물 등의 문제를 해소시킨다. 비뇨생식기관에 특별한 친화력이 있어 방광염과 요로감염증, 소변정체 등을 완화시킨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나 감기가 걸렸을 때 수증기 흡입법을 이용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쥬니퍼 베리 오일은 생리통이나 월경 불순에도 효과적이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모공이 넓은 피부에 수렴 작용을 하여 여드름 피부를 청결하게 한다. 피지 밸런스를 조절하며 기능이 둔화되고 울체 된 피부에 정화를 돕는다. 정화 특성으로 여드름, 모공의 막힘, 피부염, 마른버짐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8. 기타
- 과명 : Cupressaceae (측백나무과)
- 학명 : Juniperus communis
- 노트 : Middle
- 원산지 : 유고슬라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 추출법 : 수증기 증류법
- 추출부위 : 베리 Berries(열매)
9. 주의사항
이 오일은 오랫동안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요하는 오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에센셜오일에 관한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이 오일은 전혀 신장에는 자극을 주지 않고 단지 이 오일이 과량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알파 또는 베타 pinene 성분에 의하여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성분은 쥬니퍼 나무의 잎과 가지 혹은 껍질을 까지 않은 열매에서 오일이 추출될 경우에만 과량 들어있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쥬니퍼 베리 오일, 즉 껍질을 벗긴 안쪽의 열매에서만 추출된 오일에는 안전한 양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렇게 문제를 삼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쥬니퍼 오일을 신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 주의를 하고 있으므로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사용 시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